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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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내한적응 냉수마찰, 보기만 해도 소름돋아

기사입력 2014.01.05 19: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냉수마찰을 경험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GOP 근무를 마치고 백골대대에서 새로운 군 생활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내한적응훈련의 일환으로 혹한기 훈련에 나섰다. 이들은 모자와 상의를 벗고 영하의 살벌한 추위속에 산악 뜀걸음에 나섰다.

추위에 떨며 계곡에 도착한 이들은 간단한 체조로 워밍업을 한 후에 냉수마찰을 실시했다. 꽁꽁 얼어붙은 계곡의 얼음을 깨고 지원자에 한해 차가운 얼음물을 몸에 끼얹었다.

손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냉수를 보는 순간 정말로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샘 해밍턴은 "기절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뷰 내용과 달리 이들은 냉수마찰을 견뎌냈다. 김수로, 류수영, 장혁은 물론 박형식, 서경석을 비롯해 '구멍병사'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손진영과 샘 해밍턴 역시 꿋꿋하게 냉수마찰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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