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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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 하석진 불륜에 송창의와 이혼 후회

기사입력 2014.01.04 22:37 / 기사수정 2014.01.04 22: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송창의와의 이혼을 후회하는 발언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가 전 남편 정태원(송창의)과의 이혼을 후회하며 모친 이순심(오미연)에게 하소연했다.

이날 남편 김준구(하석진)의 불륜 사실을 알고 이혼을 결심한 은수는 시댁을 나와 친정에 들어왔다. 은수는 순심에게 "슬기 아빠는 4년을 견뎠는데 나 그 사람은 사랑 안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수는 "슬기 아빠였다면 생각 하니까 물어 뜯고 할퀴고 꼬집으면서도 안 산다는 말은 안 했을 것 같다. 그래도 그냥 살았을 것 같다. 할머니 때문에 포기하지 말았어야 하나. 재혼 같은 거 안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태원과의 이혼을 후회했다.

이에 순심은 "지나간 일은 다 잊어버려라. 흘러간 강물이다"며 딸의 마음을 다독였고, 은수는 "사실 남들 부러워하는 재혼으로 잘나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슬기 할머니한테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사랑만으로 준구와 재혼한 것은 아니었음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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