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호 수영 열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소녀시대의 연이은 열애 소식에 멤버들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1일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3일 정경호와 수영의 양측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했다. 연이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열애 소식에 멤버들의 연애 관련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서 멤버 태연은 "솔직히 잠을 포기해서도 만날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런데 활동하다 보니까 성격이 바뀌는 것 같다. 사람 만나기 불편한 것도 생기고 그렇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또한 2011년 9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강호동의 "소녀시대 중 순수하게 사랑하고 있는 멤버는 몇 명이냐"는 물음에 당황한 써니는 "순수하게 짝사랑일 수도 있지 않나"라고 말한 뒤 "과반수 아래다"고 밝혔다.
이후 KBS 2TV '빅브라더스'에 출연한 티파니는 써니 발언에 대해 "하고 싶어도 상황이 안 된다"고 말했으며 이에 태연은 "본인이 스트레스 받을 걸 알기 때문에 못 한다"고 해명해 관심을 끌었다.
2010년 5월에는 SBS '하하몽쇼'에 출연한 효연이 "우리도 남자친구 만나고 싶다. 옆에서 매니저 오빠들이 '그러면 안 돼'라고 막상 말은 안 하지만 눈초리가 있다"고 밝혔으며 당시 수영은 "나는 그런 적 없다. 매니저의 압박은 없었으나 단지 남자가 없을 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정경호 수영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아의 충격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정경호 수영 열애라니", "정경호 수영 열애, 축하해요", "정경호 수영 열애, 은근 잘 어울린다", "정경호 수영 열애, 진작 인정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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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녀시대 열애' 윤아, 수영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