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희·이기우·김예원·허태희, '미스코리아'팀 '라디오스타'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 출연 중인 이연희, 이기우, 허태희, 김예원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다.
'미스코리아'에서 주인공 오지영 역할을 맡은 이연희와 고교시절 오지영을 좋아했지만 퇴짜를 맞고 기업사냥꾼으로 돌아온 이윤 역의 이기우, 마원장(이미숙 분)을 옆에서 보좌하는 윤실장을 연기하는 허태희, 그리고 오지영의 든든한 후배 동료인 이영선 역할을 맡아 연기자로 변신한 쥬얼리 김예원 4인방은 1일 진행된 '라디오 스타' 녹화에서 '미스코리아'에 얽힌 뒷이야기들을 털어 놓았다.
이연희는 이내 곧 같은 소속사에 있는 동갑내기 친구인 '라디오 스타' MC 규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거나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라디오 스타'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극 중에서 선보인 '계란 먹방'과 '귤 먹방'을 스튜디오에서도 큰 망설임 없이 선보이며 뛰어난 미모와는 다른 털털한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 김예원은 '라디오스타'에서 예능감을 뽐낸 것은 물론 그 동안 '미스코리아' 촬영에 임하며 이연희에게 서운했던 점을 말해 이연희를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극 중 배역이 점점 줄어드는 분량에 '미스코리아' 작가에게 직접 영상 편지를 남기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기우와 허태희 역시 그 동안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을 적극 해명하는 등 험난한 '라디오 스타' 적응기를 무사히 마쳤다.
'미스코리아'의 배우 4인방이 출연하는 '라디오 스타' '라스코리아' 특집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이기우·김예원·허태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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