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예쁜 후배들이 이슈가 안 되면 좋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준호, 김지민,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이 출연해 '연예대상 수상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지민은 박미선이 "예쁜 후배들이 많이 들어와 캐릭터가 겹쳐 불안하지 않으냐"라는 질문을 받고 "솔직히 처음에는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김지민은 "제가 21기인데 22기가 들어오면서 한 2년 반 정도 쉬었었다. 그런데 요즘은 여유가 생겨서 후배들한테 '이렇게 하면 더 예쁘겠다'라고 하면서 화장이나 패션을 더 예쁘게 고쳐주려고 한다"며 현재는 후배들이 예뻐서 질투 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물론 이런 건 있다. 후배들이 예쁜데 이슈가 안 됐다고 하면 그게 그렇게 좋다. '아직은 나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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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