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전지현 신성록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신성록이 전지현이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6회에서는 이재경(신성록 분)은 천송이(전지현)의 집을 찾았고, 천송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커피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경은 "너 괜찮아? 한유라 그렇게 된 것 때문에 다들 말이 많다"라고 천송이를 걱정했고, 천송이는 재경의 눈치를 살피며 "실은 나 오빠랑 유라언니 사이 안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이재경은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나 들었다. 둘이 얘기 하는거"라고 계속 말을 이어갔고, 재경은 "뭘? 어디까지?"라고 은근히 천송이를 떠봤다.
천송이는 "그날 두사람 화장실 앞에서 결혼 발표 때문에 싸웠지 않느냐. 딱 들어도 잠깐 만난 사이 같지는 않던데. 난 그냥 유라 언니랑 그런 사이였는데 언니가 그렇게 되서 위로해주고 싶었다"라고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털어놨다.
이에 이재경은 "그렇느냐. 일이 번거롭게 됐다"라고 말하면서도 "너 불면증 있다고 그러지 않았느냐"라고 그녀의 불면증을 걱정했고, 수면제를 먹는다는 그녀의 말에 "건강관리 잘해라. 유라 그렇게 되니 네 걱정이 되서 들려본거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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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그대' 전지현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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