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은 성진환 최강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강희가 가수 성진환·오지은 커플의 청첩장을 공개한 가운데 예비 신랑이 트윗 글을 남겼다.
최강희는 2일 자신의 트위터(@gangjjang)에 "내가 받아 본 청첩장 중에 너무 성의, 너무 심플, 너무 개념. 역시다 역시 오지은"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성진환·오지은 커플의 청첩장은 소박하지만 특색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지은은 이 글에 "데헷"이라는 글을 남겨 쑥스러운 듯한 반응을 나타냈다.
성진환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JinhwanSung)에 "설렐 틈도 없이 그저 정신없고 걱정이 끊이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 와중에 가슴 찡하고 고마운 순간들도 참 많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결국 이런 게 인생인가 싶어요. 자정 넘었으니 이제 D-2. 오늘은 서울 하늘에도 별이 참 많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유재하의 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해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성진환은 지난해 10월 공식 팬사이트에 오는 4일 소박하고 조용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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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윗소로우, 오지은·성진환 청첩장 ⓒ 엑스포츠뉴스 DB, 최강희 트위터]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