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수빈 "'응답하라 1994' 도희 역 내가 하는 줄…"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라디오스타' 달샤벨 수빈이 '응답하라 1994'의 도희 역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수빈은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도희 역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홍진영도 봤다고 하던데 전라도 출신은 다 본 거 아니냐"라고 놀린 뒤 "홍진영은 자기가 붙었다는데 스케줄이 안 되서 못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수빈은 "나도 내가 캐스팅 된 걸로 알고 있었다"라며 MC들이 건넨 대사를 받고 직접 대본 리딩을 선보였다.

수빈은 도희 못지 않은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혼신의 연기를 펼쳤지만 김구라는 "연극 톤이다"라는 혹평을 해 그녀를 좌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성주, 하일, 김경호, 수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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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수빈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