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김수현이 전지현에게 놀림을 받았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5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이 자신의 꿈에 나왔던 일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키스를 한 후 "내가 외로웠나보다. 자식, 종종 꿈에 나와서 말도 좀 걸어주고 그래라"라고 중얼 거렸다.
이에 도민준은 천송이를 구해줬던 날 밤. 크루즈 복도에서 누군가와 긴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재경(신성록)을 발견했고, 그는 "항상 욕심이 문제다. 욕심만 부리지 않았어도 내가 이렇게 번거로울 필요는 없었다"라며 매서운 눈빛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다.
반면 도민준은 자신이 나타난 꿈을 언급하는 천송이에게 "내가 나오는 꿈이면 야한 꿈이였나보지?"라며 빈정거렸고, 천송이는 "내가 뭐가 부족해서? 나 지난달에도 조인성이랑 키스한 여자다. 티비도 있는 양반이 조인성은 알면서 천송이는 모르냐"라고 따졌다.
뿐만 아니라 천송이는 뉴스에 나오는 UFO를 보고 관심을 갖는 도민준에게 "저런거 좋아해? 초딩이야?"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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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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