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박준규 "강호동 5살 아들 발사이즈 250, 잘 먹는다"

▲ 강호동 아들 발 사이즈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강호동 아들 시후 군의 발 사이즈가 화제다.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컬투는 4명의 연예대상 후보인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김병만에 대한 폭로사연을 읽는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박준규는 강호동의 먹성과 강호동 아들 시후 군의 남다른 성장을 공개했다.

박준규는 "(강호동은) 먹어도 너무 먹는다. 참다 참다 못참고 '이렇게 먹으면 죽어. 돼지야'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박준규는 시후 군에 대해 "얼마 전 강호동이 5살 아들과 등산을 다녀온 뒤 힘들어했다. 아들을 업고 등산했는데 온몸이 쑤신다고 하더라"며 "안 믿겼는데 아이의 사진을 보는 순간 커도 너무 컸다. 발사이즈가 250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아들이 날 닮아서 정말 잘 먹는다. 잘 먹는데 어쩌겠냐.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말하며 아들 사랑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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