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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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한 칭찬하는 친구 등장 "자꾸 제시카+수지 닮았다고 해"

기사입력 2013.12.31 00:29 / 기사수정 2013.12.31 00:29

대중문화부 기자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자꾸만 칭찬을 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친구는 나를 자꾸만 '소녀시대' 제시카를 닮았다고 한다. 문제는 안 닮았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나를 제시카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이제는 미쓰에이 수지를 닮았다고 한다. 나는 아무도 닮지 않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과한 칭찬하는 친구는 "내 눈에는 친구가 정말 예쁘다. 눈이 동양적으로 찢어졌다. 피부도 탱탱하다. 눈을 자세히 보면 호수 같다"라고 친구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어 "그분들을 다 세워놓으면 안 닮았을지 모르지만 내 친구 얼굴에 다 들어있다"라며 "내가 봤을때 친구가 정말 예쁘다. 나쁜 사람 닮았다는 것도 아니고 예쁜 사람 닮았다는 건데 왜 고민인 줄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신동엽에게 장동건, 이영자는 서영희, 김태균은 성룡, 정찬우는 김윤석을 닮았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과한 칭찬하는 친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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