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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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주진모-신은경, 특별기획 남녀 최우수상 수상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 2013.12.31 00:09 / 기사수정 2013.12.31 00:1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재원, 주진모, 신은경이 특별기획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재원, 주진모, 신은경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기황후'의 주진모는 "MBC에서 처음 하는 작품이다. 신인상을 기대했는데 더 큰 상을 주셨다. 극중 승냥이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이 상에 대한 영광을 얘기한다면 스태프분들 항상 얘기하지만 사고를 당해 입원해 계신 스태프분들 있다. 그분들한테 이 상의 영광 드리겠다"고 전했다.

'스캔들'의 김재원은 "3년 연속으로 저한테 과분한 상 주셨던 MBC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 올해 많은 일 있어 많은 걸 깨닫고 뉘우치고 제 모자람도 부족함도 알게 됐다. 그 시간과 의미들이 왜 필요했는지 이제 알 것 같다. 힘들게 고생하셨던 감독님 작가님 등 포함해서 제 부족한 부분을 최고 이상으로 이끌어주셨던 선배님들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그리고 내년부터 예능을 한다. 자칭 MBC 공무원인데 보도국 빼고 다 점령했다. '4남 1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새 프로그램 홍보로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스캔들'의 신은경은 "'스캔들'은 정말 고통스러울 만큼 힘든 상황이 많았다. 원형 탈모가 올만큼 힘들었지만 포기 못 한 건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덕분이다. 그리고 가장 감사한 분이 있다. 자칫 추락할 뻔했던 배우 신은경을 진흙탕 속에서 건져내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대표님이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거다. 박원숙 선생님 말씀처럼 끝까지 남아 연기하겠다. 천년만년 연기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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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진모, 김재원, 신은경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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