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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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수상소감 "날 붙잡아줘 감사해" 눈물

기사입력 2013.12.30 14:15 / 기사수정 2013.12.30 14:15

대중문화부 기자


▲ 김신영 수상소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김신영이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로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하게 된 김신영은 벅찬 감정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개그우먼인데 내가 길게 말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 프로그램이 '정오의 희망곡'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신영은 "내가 아파서 3개월가량 방송을 쉬었다. 그리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나를 붙잡아준 곳도 '정오의 희망곡'이었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신영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재밌게 파이팅 넘치게 하겠다. 즐거운 멘트와 재밌는 멘트 많이 해드리겠다. 라디오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지난 해 12월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을 선언한 뒤 지난 3월 4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통해 DJ로 복귀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신영 수상소감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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