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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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2013 하반기 지니 1위…엑소 제쳤다

기사입력 2013.12.30 09:43 / 기사수정 2013.12.30 12:1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6인조 걸그룹 에이핑크의 'NoNoNo'가 음원사이트 지니에서 2013년 하반기 스트리밍·다운로드 최다 곡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니에서 집계한 올해 하반기(7월~12월) '스트리밍+다운로드 TOP 10'에 따르면 가장 많이 듣고 다운받은 곡으로 에이핑크의 'NoNoNo'가 1위에 올랐다.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몰라요'로 데뷔 후 'MY MY', 'HUSH' 등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랑스런 곡들로 활동하며 올해 7월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NoNoNo'로 걸그룹 정상에 오르는 인기를 얻게 됐다.

이어서 2위에는 2년차 아이돌 그룹 엑소의 '으르렁'이 차지하면서 요즘 대세로서 인기를 입증했으며 3위에는 올해 8월에 방영된 인기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인 윤미래(T)의 'Touch Love'가 올랐다.



아울러, 4위에는 에일리의 'U & I', 5위에는 버스커 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6위에 크레용팝의 '빠빠빠', 7위에 다이나믹 듀오의 ' BAAAM', 8위에 산이의 '아는사람 얘기', 9위에 소유 & 매드크라운의 '착해 빠졌어', 마지막으로 10위에 이승철의 ' My Love'가 차지했다.

10위권에는 아이돌 음악뿐만 아니라 발라드, 힙합, 밴드,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관심을 받으면서 넓어진 음악 시장의 폭을 보여줬다.

지니 측은 "아이돌 음악 위주로 편향됐었던 음악 시장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다채로워졌다"며 "오디션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국민들의 음악 장르에 대한 인식이 넓어진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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