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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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강예빈, 이태란에게 임신 사실 들키고 '울상'

기사입력 2013.12.28 20:18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예빈이 이태란에게 임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영달(강예빈 분)이 호박(이태란)에게 임신 사실을 들키는 내용이 방송됐다.

잠을 자다 주방으로 나온 영달은 냉장고 문을 열다 헛구역질을 했고 그 순간 방으로 나온 호박은 영달이 헛구역질을 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아이들 방으로 가 캐묻기 시작했다.

호박은 "요즘 아가씨가 좀 이상했다. 무슨 일이 있다면 지금 빨리 얘기해야 한다"며 "만약 임신이라면 나한테라도 얘기해라. 나도 이런 경험이 있지 않느냐"라고 설득했다.

영달은 잠시 망설이다 "맞다. 임신했다"고 털어놓으며 울상을 지었다. 호박이 "그럼 병원에는 갔냐"고 물었다. 영달은 "일단 테스트기만 해봤다. 무서워서 병원엔 못 가겠다"고 말했다.

호박은 "그럼 애 아빠가 누군 지만 말해달라. 혹시 술 취해서 애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건 아니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영달은 "아니다. 내가 아무리 남자가 끊긴 적은 없어도 그 정도로 막장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달은 자신의 아이가 왕돈(최대철)의 아이임을 고백했고 호박은 "두 사람 싫어하는 거 아니었냐"며 아이 아빠의 정체를 알고 당황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강예빈, 이태란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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