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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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400만 돌파, '7번 방의 선물' 보다 빨라

기사입력 2013.12.28 17:08 / 기사수정 2013.12.28 17:08

대중문화부 기자


▲ 영화 '변호인' 400만 돌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변호인'이 개봉 10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 '변호인'을 배급하는 NEW에 따르면 '변호인'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누적 관객 수 400만 1599명으로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10일 만에 이뤄낸 성적으로 평일보다 관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더 많은 관객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변호인'은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최종 관객 수 1280만 명), 개봉 1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 수 1,231만 명)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이야기다.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송우석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변호인' 400만 돌파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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