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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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후보 20명 공개 '대상은 누구?'

기사입력 2013.12.27 19:21 / 기사수정 2013.12.27 19:24



▲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3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가 공개됐다.

27일 MBC 측은 오는 30일 진행되는 '2013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총 20명의 연기자가 후보로 오른 가운데 이들 중에서 자동으로 대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MBC 측에 따르면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미니시리즈, 특별기획, 연속극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 공개된 최우수상 후보군은 대상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예상을 가능케 하고 있다. 매년 최우수상 후보들 중 대상의 주인공이 나왔던 만큼 이번 연기대상 역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남자 미니시리즈 부문은 '메디컬 탑팀' 권상우,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구가의 서' 이승기가 낙점받았다. 남자 특별기획 부문은 '스캔들' 조재현, '스캔들' 김재원, '기황후' 주진모가 이름을 올렸고 남자 연속극 부문 후보는 '구암 허준' 김주혁, '제왕의 딸'·'수백향' 이재룡, '백년의 유산' 이정진이 격돌한다.

여자 미니시리즈 부문은 '여왕의 교실' 고현정, '구가의 서' 배수지, '메디컬 탑팀' 정려원, '7급 공무원' 최강희가 주인공이다. 여자 특별기획 부문은 '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스캔들' 신은경, '기황후' 하지원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 연속극 부문엔 '백년의 유산' 박원숙, '백년의 유산' 유진, '잘났어 정말' 하희라,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집필로 작위적 전개와 하차 논란에 휩싸였던 '오로라 공주' 출연배우들은 후보에 오르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승헌 이승기 한지혜 하지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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