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르헨티나에 식인 물고기 '팔로메타'가 등장했다.
2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북부 로사리오시 인근 파라나강에서 수영하던 시민들이 식인 물고기로 알려진 '팔로메타'에게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도 상당했다.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팔로메타'로 인해 총 7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20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7명은 손가락과 발가락 모두가 잘려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파라나강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쪽으로 300㎞ 떨어진 곳에 위치한 휴양지다. 휴가철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식인 물고기 '팔로메타' 떼가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지난 2008년에 40명이 물린 이후 가장 큰 사건이며, 현지 경찰은 해당 강변을 임시 폐쇄해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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