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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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표팀, 이란으로 출국…아시아 정상 도전

기사입력 2013.12.26 17:36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22세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정복을 위해 출국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이하 대표팀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 장소인 이란으로 떠났다. 이란에서 발을 맞춘 후 결전지인 오만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대표팀은 오만에서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한다.

AFC U-22챔피언십은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대회다. 총 16개팀이 참가, 4개조로 편성돼 8강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각 조 2위까지 8강 진출권이 주어지며 우리나라는 A조에 편성돼 개최국 오만, 요르단, 미얀마과 경합을 벌인다.

대회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내달 11일 요르단과 첫 경기를 펼친다. 이후 13일엔 미얀마와 2차전, 15일에는 오만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이광종 감독의 지휘아래 결성된 22세이하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챔피언십을 다가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삼겠단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예선에서 한국은 베트남,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미얀마를 상대로 4승 1무를 기록해 본선에 올랐다.

[사진=이광종 감독 (C)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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