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해태' 손호준과의 친분 공개 "같은 전라도 출신"

▲ 홍진영 손호준 친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홍진영이 '응답하라 1994' 손호준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윤성호, 조세호, 홍진영, 박재범,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홍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홍진영은 재밌는 에피소드를 얘기해야 선물을 교환할 수 있는 룰에 "진짜 재밌는 얘기가 있다"며 "'응답하라 1994'에 해태가 말해준 것"이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이에 MC들은 두 사람의 친분에 놀라워했고 홍진영은 "같은 광주 출신이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홍진영이 재밌다던 얘기는 손호준의 친한 연극배우의 술자리 에피소드. 하지만 막상 큰 웃음은 주지 않아 MC 김구라는 "용의 눈을 그려야 되는데 개의 눈을 그렸다"고 실망스러워했다.

이 말을 들은 홍진영은 "어쨌든 눈만 그리면 되지 않냐"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해 김구라를 만족시켰다.

한편 홍진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호준과는 중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라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손호준 역시 인터뷰에서 "홍진영과 친하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홍진영 손호준 언급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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