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김수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김수현이 전지현의 정체를 알았지만 믿지 않았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3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을 과거에 만났던 소녀라는 것을 알게 되는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정체를 물었고, 천송이는 "누구긴 누구야. 나 천송이다"라며 기가 막혀 했다.
민준은 "그래 천송이지. 그 여자일 리가 없지"라고 나지막이 중얼거렸고, 송이는 "그 여자가 누군데요? 나랑 닮았나? 하긴 요즘 성형외과 가면 다 천송이 닮게 해달라고 한다. 그래도 오리지널 못 따라간다"라며 으스댔다.
그러는 도중 민준은 천송이가 신고 있는 구두에 눈길을 뒀고, 그 순간 똑같은 구두를 신은 한 여성이 어디선가 뛰어내리는 장면을 목격했다.
민준은 구두의 주인에 대해 물었고, 송이는 "이거 하나 밖에 없다. 나는 개나 소나 다 신는 거 신고 그러는 사람 아니다"라며 구두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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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그대' 김수현 전지현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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