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리 지하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스터리한 지하실이 발견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미스터리 지하실'이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수단 북부의 나일 계곡에서 '잃어버린 중세 왕국' 구 동골라(Old Dongola)의 흔적이다. 구 동골라는 6세기 중엽 약 900년 동안 번성한 마쿠리아(Makuria) 왕국의 수도로, 이 곳에서 미스터리한 지하실이 발견돼 연구팀이 조사에 들어갔다.
발견 당시 이 지하실에는 흰색 벽이 있으며 검은색 잉크로 쓰여진 글자들이 있었다. 이 글자들은그리스어와 고대 이집트 남부의 콥트(Coptic)언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하실에서는 미라 7구도 함께 발견됐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악마의 힘으로부터 이 지하실과 유적지 전체를 보호하는 '마법'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스터리 지하실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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