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동혁과 최우식이 한 방에 불씨를 제압했다.
2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이원종이 인천 서부 소방서에서 소방 대원 활동을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웃집의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들은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현관 문을 열기 위해 작업을 시작했다.
그 때 밖에 있던 대원들이 창문 틈으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고 "집에서 연기가 난다. 불이 나는 것 같다"며 긴급히 주택 안으로 들어갔다.
연기는 방 안에서 나고 있었다. 장판을 다 태운 불 때문에 집 안에 있던 남자는 유독 가스를 많이 마셔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고 구조대 또한 갑작스런 화재에 당황해 다급히 소화기를 찾기 시작했다.
다른 대원들이 소화기를 찾으러 내려간 사이, 냄비에 물을 받아 단 번에 불씨를 끈 남자가 있었다. 바로 조동혁이었다.
조동혁은 집에 있는 냄비에 물을 받아 한 번에 불씨를 잡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최우식 또한 소화기를 가져와 모든 불씨를 끄는 데 성공했다.
대원들은 성공적으로 화재 진압을 마친 뒤 돌아왔고 최우식은 "동혁이 형이 정말 대단하다. 한 번에 불을 껐다"고 조동혁을 칭찬했고 조동혁은 "나 말뚝 박아야 할 까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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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동혁, 최우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