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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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엑소 콘서트, 음향사고 발생…팬들 "안들려" 연발

기사입력 2013.12.24 22:21 / 기사수정 2013.12.24 23:2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에프엑스-엑소 합동 콘서트 멘트 중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음향사고가 발생했지만 이후 엑소 멤버들은 의연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5홀에서는 'SMTOWN WEEK - 에프엑스, 엑소'가 열렸다.

에프엑스와 엑소 멤버들은 '피노키오', '늑대와 미녀' 등 하이라이트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에 인사를 전하기 위해 모두 무대 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고, 그들의 목소리는 팬들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이에 관객들은 "안들려"를 외쳤지만 에프엑스와 엑소 멤버들은 그대로 무대에 내려갔다.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음향 사고는 약 5분간 이어졌고, 이후 합동 공연이 펼쳐졌을 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무대에 다시 오른 엑소 멤버들은 "원활한 소통을 못했는데 아쉬웠다"며 "대신 사랑을 담아 징글벨까지 불렀다. 즐거운 공연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MTOWN WEEK'는 샤이니, 소녀시대, 에프엑스와 엑소에 이어 26, 27일 동방신기, 28, 29일 슈퍼주니어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SMTOWN WEEK - 에프엑스, 엑소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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