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버럭 범수, 윤아에게 화냈다…"넌 구제불능"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범수가 윤아에게 독설을 내뿜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5회에서는 남다정(윤아 분)이 총리인 권율(이범수)과 작성한 결혼 계약서를 잃어버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알고 보니 권만세(이도현)가 계약서 종이로 개구리를 접어 아버지인 권율과 삼촌인 박준기(류진)에게 선물을 한 것. 이에 남다정은 계약서를 찾기 위해 권율 몰래 박준기 장관의 집을 찾아 갔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권율이 이 사실을 알아 버렸다. 때문에 권율은 남다정이 집에 돌아 오자 "박준기 장관은 전 아내의 오빠다"며 "어떻게 그 집에 찾아갈 생각을 하냐"고 화를 냈다.

뿐만 아니라 계약서를 잃어버렸을 때 왜 바로 말하지 않아서 일을 이렇게 키웠냐고 나무라기도. 하지만 이렇게 화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분이 풀리지 않자 "이 정도로 구제불능인 줄 알았으면 계약 결혼 안했다"고 상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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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범수, 윤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