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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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한그루에 "그러면 안되는데 끌린다"

기사입력 2013.12.23 22:53 / 기사수정 2013.12.23 22: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박서준이 한그루에게 끌린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송민수(박서준 분)가 나은영(한그루)에게 끌린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영은 옆 창구에서 신분증이 없어 통장을 만들지 못 하고 있는 남성을 보고 측은함을 느꼈다. 그는 막 수감 생활을 끝내고 나와 사진을 찍어 신분증을 만들 돈이 없었던 것.

이에 나은영은 송민수에게 막 은행을 나선 그 남성을 붙잡아 달라고 했고, 그 남성과 만난 나은영은 그에게 "통장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나은영은 그 남성에게 돈을 쥐어주며 그 돈으로 사진을 찍어 신분증을 만든 뒤 곧장 은행으로 오라고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송민수는 나은영의 따뜻한 마음씨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나은영에게 "끌린다. 그러면 안 되는데 끌리고 있다. 나주임님한테"라고 말했다.

이에 수줍어하며 그를 쳐다보던 나은영은 "이거 고백이냐"라고 물었다. 아니라는 대답에도 나은영은 "아니다. 이건 분명 고백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아니다. 수십 번 이 눈빛을 보낸 것 같진 않다. 기다리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서준, 한그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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