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역대 최다 관중에 도전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5일 열리는 부산 KT와의 창원 홈경기에서 역대 최다 관중에 도전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금까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의 한 경기 최다 관중은 8115명이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8116번째로 입장하는 관중에게 LG G2 핸드폰을 증정한다. 또한 모든 입석 관중(좌석수 5350명)에게는 다음 홈경기(29일 KCC전)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어린이 관중 1000명에게는 해나루 쌀 300g을 선물하며, 경기 전 선수들이 직접 재클린 파이를 관중석에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450만원 상당의 부엌 인테리어를 교체할 수 있는 한샘 우엌 인테리어 세트 하프라인 슛 이벤트가 벌어진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 애장품과 경품을 추첨을 거쳐 팬들에게 선물한다. 문태종, 김시래, 김종규 등 선수들의 사인 운동화가 애장품으로 준비됐다. 또한 LG 트롬 세탁기와 탭북, 로보킹 청소기, LG생활건강 선물세트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됐다.
끝으로 홈경기 승리시 선수단 전원이 코트 위에서 '빠빠빠' 공연을 펼치며, 김종규는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보여주지 못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 시즌 14차례 창원경기의 누적 관중은 총 7만2397명으로, 경기당 평균 5171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6%의 관중이 늘어난 셈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2012-13시즌 LG 크리스마스 이벤트 ⓒ LG 세이커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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