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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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가수 김성수 전처 살해범에 징역 23년 확정

기사입력 2013.12.23 15:53 / 기사수정 2013.12.23 16: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성수의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제갈 모씨에게 징역 23년이 확정됐다.

23일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김성수의 전처 강모 씨를 살해하고 프로야구 선수 박모 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 기소된 제갈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살펴보면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 형의 양정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제갈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제갈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여 김성수의 전 부인인 강 모씨를 과도로 찔러 살해하고 강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프로야구 선수 박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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