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3:29
연예

걸스데이 산타 변신, 日 출국 전 '깜짝 이벤트'

기사입력 2013.12.23 07:3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스데이가 산타로 깜짝 변신했다.

23일 오전 6시 30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걸그룹 걸스데이(유라, 혜리, 소진, 민아)가 일본 팬미팅차 출국에 앞서 깜짝 팬미팅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산타 복장을 한 걸스데이는 전날 직접 만든 케이크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공항에는 팬클럽에서 나온 60명 등 약 100명의 팬들이 모였다. 전날 밤부터 공항에서 밤을 세거나, 새벽 일찍 택시를 타고 온 열성 팬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걸스데이가 팬들과 만나는 순간을 담기 위해 20명 남짓한 사진 기자들이 새벽부터 공항에 모였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공항에 들어선 걸스데이는 자신들의 컴백 예정일인 '1월 3일'이 쓰인 깃발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소진과 혜리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을 보고 "정말 많이 오셨다"며 놀랐다. 유라와 민아는 깃발로 서로 까불까불 장난을 쳤다.

걸스데이는 전날 직접 만든 케이크와 쿠키, 장갑 등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리더 소진은 엑스포츠뉴스에 "아침 일찍 부터 많이 오셔서 너무 감사하다. 직접 만들어서 선물을 한 것이라 뿌듯하고 더 기쁘다"면서 "일본 공연이 너무 오랜만이다. 그동안 성장한 모습 보이고 오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걸스데이는 오는 24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클럽 치타에서 오후 1시와 6시 2회에 걸쳐 '크리스마스 키스'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