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39.1%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32.4%)보다 6.7%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37.9%)보다 1.2%p 높은 기록이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 배에 오르던 세달(오만석 분)은 자신을 찾으러 온 호박(이태란)을 발견하고 다급하게 배에서 내려 호박의 이름을 불렀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내 호박은 "첫 번째로 방통이 열살 될 때까지만 같이 사는 거다. 같이 부모 노릇 하자는 거지 부부로 살지는 말자"며 조건부 재결합을 제안했다.
MBC '황금무지개'는 14.3%,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2.7%,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1.3%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 식구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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