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조성하, 오현경 불륜에 분노…뺨 때리며 "이혼하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성하가 오현경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민중(조성하 분)이 수박(오현경)의 수상한 행동에 수박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방에 혼자 있던 민중은 수박의 휴대폰이 울리는 것을 보고 자신이 직접 확인하려 했지만 그때 수박이 들어와 자신의 휴대폰을 가로챘다.

민중은 "여기서 확인하라"고 붙잡았지만 수박은 "상관하지 말라"며 마당으로 나가 우대(상훈)와 통화를 했다. 또한 "자기야"라는 호칭을 쓰며 뽀뽀까지 했고 그 소리를 민중이 듣고 말았다.

민중은 "혹시 바람 피우는 거냐"며 수박을 의심했고 수박은 "그저 친구일 뿐이다. 친구끼리 그러기도 한다"며 "왜 이렇게 사생활을 침해하냐. 차라리 이혼하자"고 맞섰다.

며칠 후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게 됐고 집에 일찍 들어 갈 수 없는 민중은 수박에게 전화해 "지금 중지가 빨리 들어오라고 전화 온다. 나는 오늘 일이 많으니 먼저 들어가라"고 말했다. 수박은 "회의가 있어 못 들어간다. 바쁘다"며 퉁명스럽게 전화를 끊었다.

파티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수박은 우대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하게 있었고 둘의 모습을 민중이 목격했다.

수박은 당황해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화가 폭발한 민중은 자리를 떠나려는 우대에게 주먹을 날렸고 수박이 "왜 사람을 때려"라고 소리치자 수박의 뺨을 때렸다.

수박은 또 다시 "그럼 이혼하자"고 화를 냈고 민중은 침통한 표정으로 "그래, 이혼하자"라며 수박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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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가네 식구들 조성하 오현경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