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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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삼성에서' 밴덴헐크, 스스로 재계약 소식 전해

기사입력 2013.12.22 14:31 / 기사수정 2013.12.22 14: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릭 밴덴헐크가 삼성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밴덴헐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과 재계약했다. 다음주에 신체검사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한국프로야구 무대를 밟은 밴덴헐크는 24경기에 등판해 7승 9패 평균자책점 3.95을 기록했다. 전반기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기 안정감을 찾았으면서 훨씬 좋은 피칭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국시리즈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재계약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지난 12일 삼성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우완 제이디 마틴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밴덴헐크는 마틴과 FA로 삼성에 잔류한 장원삼, 배영수, 윤성환, 차우찬 등과 함께 2014년 삼성 마운드를 지킬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릭 밴덴헐크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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