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1위를 지켰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33회는 32.4%로 지난 방송분(36.9%)보다 4.5%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살라(이보희 분)가 세달(오만석)의 일로 호박(이태란)의 직장을 찾아가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되냐"며 "남편 내쫓고 너만 좋은 집에서 살면 좋냐"라며 악담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0.9%, SBS '열애'는 6.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태라, 이보희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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