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 K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김준호가 대상을 받았다.
김준호는 21일 '2013 KBS 연예대상'(MC 신동엽·구하라·서인국)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저 주신 거에요? 진짜?"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모자란다고 생각했고, 후보에 올랐다고 했을 때 창피했다"며 "수많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개그콘서트로는 2003년 박준형 이후 처음 받는 건데 개콘 제작진과 연기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준호 KBS 연예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한다", "언젠간 탈 줄 알았다", "인간의 조건, 개콘, '1박 2일' 다 흥해라", "앞으로 더 겸손해지시길"이라며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또한 "기쁘잖아, 대상 탔잖아", "축하하잖아" 등 김준호의 유행어를 따라하며 축하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준호 KBS 연예대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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