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지니어스2
[엑스포츠뉴스=박수진 기자] 해커 이두희가 홍진호와 약속을 깼다.
2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에서는 '왕게임'이 진행됐다.
이 게임은 '왕'이 엄지와 검지 중 하나를 선택한 플레이어들을 A 구역과 B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에서 엄지와 검지 중 수가 적은 쪽이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작전시간에 이두희는 홍진호와 함께하기로 한 약속을 깨고 임요환에게 향했고, 이두희는 "진호 형 버려요? 진호 형 지금 저 완전 믿고 있는데?"라며 걱정했다.
이에 임요환은 "똑같아"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두희는 "요환이 형이 같이 움직여줘야지"라고 말하며 "이쪽(홍진호 팀)이 6명이 되고 아니면 제가 이쪽(이다혜 팀)으로 넘어가야지 6명이 되는데..."라고 말했다.
임요환은 "이번 한 라운드만 끝나면 다 한 배를 계속 타게 돼 있어 그러니까..."라고 말하며 이두희를 설득했다.
결국 이두희는 홍진호와의 약속을 깨버렸고 이 장면을 본 임요환이 미소 짓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 tvN 방송 캡처]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