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조한선이 엄지원에 대한 상사병을 앓게 됐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안광모(조한선 분)가 오현수(엄지원)의 환각을 보고 환청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이지아)는 언니 현수에게 "아직도 광모 오빠 끌어안고 있는 것 아니냐. 좋은 데 왜 말을 못하냐"고 타박했다.
은수는 현수가 15년 동안 광모를 짝사랑 중인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현수는 "그 자식이 날 여자로 안 보는데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같은 시각 광모는 TV를 보다가 현수의 환각을 봤다. 이어 환청까지 들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광모는 급히 TV를 끄고 가슴에 손을 올리며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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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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