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홀의 구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초질량 블랙홀의 구조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기한 블랙홀의 구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블랙홀의 구조 사진은 미 항국우주국(NASA)이 지난달 9월 우주 망원경을 이용해 촬영한 블랙홀이다. 지구로부터 수억 광년 떨어진 은하계 좌측 방향에서 발견한 10여 개의 초질량 블랙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블랙홀은 태양보다 질량이 20배 이상 큰 중성자별이 죽을 때 초신성 폭발로 생기는 특이점 주변 3km 이내 생기는 공간이다. 부피가 없고 질량만 있는 특이점 근처의 공간은 빛의 속도로도 빠져나올 수 없다.
이중 초질량 블랙홀은 질량이 태양질량의 1만 배에서 태양질량의 10억 배 사이에 위치하는 블랙홀을 말한다. 해당 블랙홀을 발견한 전문가는 "앞으로도 수백 수천 개의 블랙홀이 더 발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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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블랙홀의 구조 ⓒ 미 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