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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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우 훈남 아들, 알고보니 레드애플 효석 '깜짝'

기사입력 2013.12.20 10:17 / 기사수정 2013.12.20 10:17

대중문화부 기자


▲ 김은우 레드애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김은우의 둘째 아들이 그룹 레드애플 효석으로 밝혀졌다.

김은우는 20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17세 연하 아내 강민희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MC들이 "어릴 때부터 연예인의 끼가 있었느냐"고 묻자 김은우 아들 김효석은 "어릴 때 아버지 따라 행사를 많이 다녀서 개그맨이 꿈이었다.  그런데 커가면서 점점 재미도 없고, 말주변이 없어져서 드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은우는 "교회에서 아들이 드럼을 치는 걸 봤는데, '너 같은 실력은 40만 명이다. 네가 그렇게 쳐서는 안 된다'했다. 그 뒤로 친구도 안 만나고 학교가 끝나면 곧장 교회로 가 밤늦게까지 드럼을 연습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효석은 "(당시에)너무 화가 났다. 아버지가 옆에서 자꾸 긴장을 주시니 마음이 아팠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효석은 "내 리듬감은 아빠의 개인기에서 왔다"며 김은우와 함께 재치있는 개인기를 능청스럽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은우 레드애플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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