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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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미숙, '퀸 메이커'로 변신…브라운관 압도

기사입력 2013.12.19 10:39 / 기사수정 2013.12.19 12:25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미숙이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뽐내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이미숙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 카리스마 '퀸 메이커'로 변신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극중 이미숙은 미스코리아 사관학교로 불리는 퀸 미용실의 원장 마애리 역으로 등장해 '진'을 탄생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인물로 변신했다.

18일 첫 방송에서는 투자 유치를 위해 김형준(이선균 분)이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이연희)을 찾아가게 되는가 하면, 마애리 원장이 미스코리아 재목이 될 만한 여자들을 찾아 다니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이때 이미숙은 촌철살인의 속사포 대사들로 다년간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해낸 명장다운 포스를 뽐내는 것은 물론, 매의 눈으로 미스코리아가 될 재목들을 한 눈에 알아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연희의 뒷모습만으로도 뛰어난 가능성을 발견,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호의적이다.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방송 후 게시판을 통해 "이미숙 씨 카리스마 폭발! 그런데 코믹한 모습도 눈에 띄네요", "어린 학생 보듬어줄 때는 완전 엄마 포스, 냉정할 줄만 알았던 마원장의 의외의 모습이었어요", "지영이를 두고 마원장과 형준이 라이벌 관계가 될까요? 빨리 지영이랑 마원장도 만났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미숙과 함께 이연희, 이선균 등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미스코리아' 2회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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