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연대 철도물량 수송 거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철도노조 파업에 화물연대가 철도물량 수송 거부에 나섰다.
18일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경기도 의왕시 이동 의왕컨테이너기지(ICD)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파업으로 소화하지 못한 물량을 대체수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정부가 철도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다. 철도노조의 파업투쟁을 지지하고 연대 투쟁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화물연대 조합원은 물론 일부 비조합원까지 대체운송 거부를 확대하며 철도노조 파업의 정당성을 알려 나가겠다는 것이다. 또한, 철도노조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면 대체수송거부를 뛰어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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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물연대 철도물량 수송 거부 ⓒ 화물연대 홈페이지]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