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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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김정은, 2R MVP 선정…삼성생명 최희진은 MIP

기사입력 2013.12.18 15:1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하나외환 김정은이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8일 우리은행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와 MI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하나외환 김정은은 유효표 96표 가운데 34표를 얻어 MVP로 뽑혔다.

김정은은 20표를 얻은 우리은행 박혜진을 14표 차이로 제쳤다. 그는 2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6.8득점 4.8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신한은행에서 삼성생명으로 팀을 옮긴 최희진은 2라운드 MIP(기량발전상)로 꼽혔다. 최희진은 유효표 36표 가운데 17표를 얻어 신한은행 김규희에 2표 차로 앞섰다. 2라운드 3경기에서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출전 시간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신한은행에서 4경기 평균 '54초'였던 출전시간은 삼성생명에서 3경기 평균 30분 29초로 늘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라운드별 MVP는 기자단 투표를 통해, MIP 투표는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하나외환 김정은, 삼성생명 최희진 ⓒ 엑스포츠뉴스DB, WKBL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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