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12년간 실험 결과 차이 '전혀 없어'

▲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하버드대 공공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만 65세 노인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과 가짜약을 12년 동안 섭취하게 하고 기억력 시험을 진행한 결과, 차이가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존스홉킨스대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종합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심장마비, 흉통, 뇌졸중 확률, 사망률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과일과 채소, 견과류를 많이 먹고 운동하는 것이 비타민을 먹는 것보다 낫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제약업계에서는 연구 내용이 실제 식생활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종합비타민이 영양 보충효과 등이 충분히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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