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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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박기웅, 길거리에서 앞니 찾아 '매의 눈 등극'

기사입력 2013.12.17 23:39 / 기사수정 2013.12.17 23:41

대중문화부 기자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기웅이 매의 눈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이원종이 인천의 소방서에서 소방 대원 활동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기웅과 전혜빈은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을 발견했고 전혜빈은 다른 대원들과 함께 피해 여성을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향했다.

현장에 남은 박기웅은 선배 대원의 명령에 따라 땅에 떨어진 앞니를 찾기 시작했다. 처음 본 상황에 당황하던 박기웅은 "피해 여성의 앞니를 빨리 찾아야 한다. 30분 안에 찾아야만 이를 다시 심을 수 있다"는 말에 급하게 인도를 뒤지기 시작했다.

만취 상태였던 가해 남성은 자신과 헤어지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 전 여자친구를 향해 무자비하게 주먹을 휘둘렀고 피해 여성은 길거리에서 심한 폭행을 당해야만 했다.

박기웅은 인도를 수색하던 중 "이를 발견했다"고 소리쳤고 박기웅이 찾은 앞니는 그 즉시 피해 여성에게 전해졌다.

이어 박기웅은 "생각보다 이가 정말 길고 뾰족했다. 그렇게 긴 줄은 몰랐다"며 매의 눈으로 등극한 소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기웅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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