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폭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집트 지역에 이례적인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각) AFP는 이스라엘 전력회사를 인용해 예루살렘에서만 약 9000여 가구, 전국적으로 3만여 가구가 정전됐다고 보도했다.
대규모 정전은 이스라엘,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 때문에 발생했다.
이번 폭설로 예루살렘에서는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예루살렘에서는 시내로 이어지는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됐고, 서안 지역 학교에는 휴교령도 내려졌다.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물난리가 발생했고 알렉산드리아, 포트사이드에서 항공편이 결항됐다. 요르단도 50cm 이상의 눈이 쌓여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집트 폭설 ⓒ AFP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