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코뿔소-울버린-북극곰 귀엽다고 약보면 '큰코'

▲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 공개됐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는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로는 코뿔소, 울버린, 북극곰이 꼽혔다.

코뿔소는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처음에는 뿔을 땅에 문지른 후 뿔로 겨루고, 화가 나면 뿔을 치켜세워 돌진한다. 뿔은 태어나자마자 자라기 시작해서 평생 동안 자라고, 만약 싸우다 부러져도 다시 돋아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곰처럼 생긴 오소리인 울버린은 족제비과 중 가장 큰 동물이다. 다른 맹수에 비해 체구는 작은 편이지만 성질이 사납다. 또한 몸에서 악취를 풍기기 때문에 마주칠 경우 다른 맹수들도 피해 버리는 정도이다.

그 밖에 북극곰은 온순해보이고 수줍음을 잘 타는 성격이지만 땅 위에 사는 육식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크고 사납다.

화가 나면 끝까지 쫓아가는 집요한 싸움꾼의 본능도 함께 가지고 있다. 북극곰의 하얀 털은 눈과 얼음이 많은 북극에서 먹잇감이나 적의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는 보호색의 역할을 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 린컨 파크 동물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