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백골부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진짜 사나이' 멤버 7인이 2달 여간의 해군생활을 마치고 육군 백골부대로 전입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 2함대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육군으로 돌아온 멤버 7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오랜만에 온 이들을 반갑게 맞아준 부대는 이름만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백골부대다. 존재만으로 무시무시한 백골부대 전입소식에 멤버들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도착과 함께 백골부대의 모습에 아연실색 했다. 연병장에서 백골부대원들이 각양각색의 고난도 운동을 실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영하의 날씨에 추위를 견디기 위한 상체탈의 훈련을 감행하는 어마어마한 광경을 목격한 멤버들은 이기자 부대에서의 알통구보 첫 만남을 다시 떠올리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백골부대로 전입하는 날 강원도 산골의 매서운 칼바람과 영하 15도의 날씨, 그리고 갑작스러운 대설주의보에 폭설이 쏟아졌다.
멤버들이 새로운 군생활을 시작하게 될 백골부대가 위치한 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강원도 철원이다. 5월까지도 폭설이 내리는 백골부대는 한겨울에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며 강추위를 자랑한다.
백골정신으로 중무장한 '진짜 사나이' 멤버 7인의 백골부대 첫 만남은 오는 15일 오후 6시 15분 '진짜 사나이'에서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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