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현모양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태민-손나은의 은행&놀이동산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손나은은 우결마을 신혼집으로 날아온 공과금 고지서를 받고 태민과 함께 은행을 찾아갔다.
재무 상담원은 손나은과 태민을 위해 재무 설계를 상담해주면서 앞으로의 인생 계획을 물어봤다.
손나은은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언제까지 이 일을 하지 모르지만 결혼을 하면 일을 안 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손나은은 "현모양처가 되고 싶다. 집에서 애 키우고 빨래하고 밥하고"라며 결혼 후에는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태민은 "지겹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손나은은 "아니다. 애 키우는 맛에 사는 거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그런 말을 하는 것에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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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나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