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비록 가상이지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같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게 됐다.
삼성전자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11 캠페인의 마지막 선수로 호날두를 공개했다. 갤럭시11은 삼성전자가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지구를 지켜라'는 주제로 세계 정상급 선수 13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달 11일 메시를 1호 선수로 공개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삼성전자는 마지막 13번째 선수로 호날두를 택해 비중을 맞췄다. 상상이긴 하나 메시와 호날두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춰 경기를 하는 모습은 벌써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갤럭시11에는 메시와 호날두 외에도 이청용(볼튼)과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우레이(상하이) 등 13명이 선정됐다.
순차적으로 13명의 갤럭시11 선수들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이들과 외계인의 가상 축구경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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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럭시11 ⓒ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