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메디컬탑팀' 민호가 오연서에게 화를 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9회에서는 두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한 최아진(오연서 분)이 뇌하수체 MRI를 찍어본 결과 종양이 의심이 됐다.
이 사실을 알게된 동료 의사 김성우(민호)는 이런 아진을 걱정하며 "몸은 좀 어떠냐?", "약은 먹었냐" 등을 물었다. 하지만 최아진은 누가 들을까 조심스러워 하며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어 성우에게 그만 좀 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성우는 아진의 행동이 섭섭해져 결국 아진에게 "말도 하지 말라고 해. 걱정도 하지 말라고 해. 그럼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이내 당황해 하는 아진을 보자 곧 바로 "화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했다.
한편 이날 아진은 자신의 병명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태신(권상우)에게 정상 소견 CT 사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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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민호, 오연서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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