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에 해체공문이 내려진다.
11일 방송되는 '메디컬 탑팀' 19회에서는 구조 조정된 광혜그룹으로부터 탑팀 해체공고가 내려온다. 주영(정려원 분)마저 글로벌연구 센터로 좌천될 위기에 빠지며 해체 위기에 빠진 탑팀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된 '메디컬 탑팀' 18회에서는 광혜그룹의 전면적인 인사개편으로 병원 내 권력세력의 전면교체를 알린 바 있다.
광혜그룹의 자금운용본부장이었던 태형(전노민)은 이두경(김성겸) 회장의 지시로 경영컨설턴트로 파견돼 탑팀의 운영은 물론 광혜대학교병원 마저 흔드는 권력을 발휘해왔다. 하지만 그가 철저히 숨겨왔던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승재(주지훈)와 정면대결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이에 '메디컬 탑팀' 멤버들이 태형의 음모를 제지하고 탑팀을 지키기 위해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치밀하게 계략을 꾸며온 태형의 실체가 밝혀져 탑팀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뜨릴 예정"이라며 "탑팀의 해체를 막으려 고군분투하는 팀원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주지훈과 전노민의 한 치 물러섬도 없는 격돌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메디컬 탑팀'은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메디컬 탑팀'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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